
사무실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에게는 어느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안쪽 업무 공간은 어디부터 시작되는지가 짧은 순간에 읽혀야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구의 경계를 또렷하게 잡고, 그 뒤로 이어지는 업무 좌석과 회의 공간의 관계를 한 흐름으로 계획했습니다.
밝은 바탕에는 짙은 프레임과 패널 선을 더해 안내 지점을 분명히 하고, 내부에는 책상과 회의 공간을 유리 파티션으로 구분했습니다. 시야를 과도하게 막지 않으면서도 방문과 일상 업무가 각자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사무실 인테리어 디자인 제안입니다.

창가를 따라 이어지는 좌석과 중앙 업무 책상 사이에는 이동 공간을 두고, 한쪽에는 유리로 구분된 회의 공간을 연결했습니다. 책상 배치와 파티션이 동시에 보이는 장면입니다.
좌석 접근을 위한 통로와 구역의 경계가 함께 고려되어, 업무석 사이를 오가거나 회의 공간으로 이동할 때 흐름이 한곳에 몰리지 않도록 돕습니다.

입구는 유리 출입문을 짙은 색 프레임으로 감싸고, 프레임의 선을 꺾인 벽면 장식까지 이어 하나의 진입 경계로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밝은 벽면 속에서 출입 위치가 분명해지므로, 복도에서 접근하는 방문객은 안쪽 공간을 먼저 탐색하기보다 들어갈 방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입구 안쪽은 흰색 패널 벽면과 짙은 세로 프레임을 중심으로 잡고, 벽면 장식과 오픈 선반을 한쪽에 모았습니다.
안내 요소와 수납 기능이 벽면에 정리되면서 통로에는 필요한 여유가 남습니다. 출입 직후 머무르거나 지나가는 상황에서도 벽면의 중심과 이동 방향을 함께 읽기 쉬운 구성입니다.

전체 구성에서는 여러 업무 책상을 중앙에 모으고, 회의 공간은 가까운 위치에 두되 유리 파티션으로 구획했습니다. 전면 창과 유리 면이 이어져 각 구역의 위치 관계가 닫히지 않게 보입니다.
업무를 보는 자리와 별도의 대화가 필요한 자리를 멀리 떼어 놓지 않으면서도 기능은 나눌 수 있습니다. 구성원은 같은 업무 구역 안에서 이동하고, 회의 공간의 위치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의 첫인상은 장식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방문객이 진입 위치를 이해하는 방식과, 구성원이 좌석 회의 공간을 오가는 흐름이 같은 계획 안에서 맞물려야 합니다.
상담에서는 복도에서 보이는 입구의 조건, 필요한 안내 벽면의 역할, 업무 좌석 수와 회의 공간의 사용 빈도를 기준으로 어떤 경계와 통로 구성이 적합한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담문의 010-4404-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