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동 옛 국방대학교 부지 개발이 다시 화제입니다. 정부가 2026년 1월 29일 발표한 공급대책에서 이곳을 약 2,570가구 규모 주택용지로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고양시민과 인근 거주자 사이에서 시공사·분양가·평면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고, 일부 매체에서 떠도는 수치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공식 보도자료와 정부·지자체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된 사실만 정리하고, 미확정 항목은 솔직히 "확인 필요"로 표기하겠습니다. 형님 본인이 덕은동 인근에 거주하며 직접 추적해온 흐름과 공개 자료를 함께 비교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옛 국방대학교 부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위치합니다. 부지 면적은 약 29만 7천㎡로 알려져 있으며, 한강 변 덕은지구와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 주목받는 자리입니다. 국방대학교는 2007년 정부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2017년 충남 논산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그 자리는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 있습니다. 부지 매입 주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알려져 있으며, 매입 시점은 2013년 전후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덕은지구 사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외곽 택지지구와 달리 이미 도시 인프라가 갖춰진 권역에 들어서는 부지라는 점에서, 어떤 콘셉트로 개발되느냐에 따라 일대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이 자리를 단순 주거지가 아닌 미디어 산업과 연계한 복합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오래전부터 밝혀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26년 1월 29일 발표한 공급대책(이른바 1·29 대책)에서 옛 국방대 부지는 약 2,570가구 규모 주택용지로 우선 공급된다고 명시됐습니다. 정부는 기존처럼 부지 전체 조성을 마친 뒤 공급하던 방식이 아니라, 주택용지를 우선 조성·공급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대책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6만 가구 규모 신규 공급을 제시했고, 옛 국방대 부지도 이 묶음 안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 발표에서도 시공사, 구체적 분양 일정, 평형 구성,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발표문에 명시된 것은 "약 2,570가구"라는 가구수와 "주택용지 우선 공급"이라는 방식뿐입니다. 따라서 시중에서 떠도는 "○○건설이 시공한다", "분양가가 평당 ○○만원이다" 같은 정보는 현재 시점에서는 공식 출처가 없는 추정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공사는 현재까지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대책이 LH 등 공공이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의 택지공급 방식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오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주체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고는 있지만, 시공사 선정은 부지 조성 계획이 확정된 뒤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또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인근 덕은지구에서는 GS건설을 비롯한 메이저 건설사가 사업을 진행한 사례가 있어, 일부 매체에서는 같은 권역인 옛 국방대 부지에도 비슷한 시공사가 들어올 것이라는 추정 보도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이고, 옛 국방대 부지 자체에 대한 시공사 결정은 현재 어떤 공식 자료에서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표 시점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미정"으로 두는 것이 정확합니다.